티스토리 뷰


행복한상상의 지난 해 사자성어가 <책통자인>이었다면, 올해는 <집단지성>이 될 거 같네요. 홈페이지, 블로그를 지나 이제 SNS(Social Network Service) 시대.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마이크로블로그로 소통하는 사람들.

“과거 신문사는 유통을 관리했기에 거의 완벽한 통제권을 쥐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대량 유통을 따내기 위한 진입 장벽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작가, 저널리스트, 기자, 블로거들이 더 큰 힘을 지닌다.” -- <소셜노믹스> 중에서

이제 어떤 매체의 기자 직함은 이력서에 붙으면 좋을 한낱 경력에 지나지 않는다. 그 사람의 과거가 아니라 현재가 중요하듯, 어디에(where) 소속되어 있는가가 아니라 그 지금 무엇을(what) 하느냐가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이나 일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개인의 비전과 일 그리고 흥미 등을 연결하는 데 성공한 경우가 많다. 창조적인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일들이 개인의 비전과 연결되어야 하고, 또 자신이 빠져들어 몰두할 수 있기 위해서는 흥미와 연결되어야 한다." -- <생각창조의 기술> 중에서

JOY & FUN, 호리바제작소의 사훈이다. '재미있고 즐겁게' 회사에 다니고 일할 수 있는 회사. 행복한상상이 꿈꾸는 회사이기도 하다. '모난 사람이 더 뛰어나다'는 호리바 마사오 창업주의 창의경영 철학.

"행복한 상상, 그 이상의 창조"

CGV의 '영화 그 이상의 감동', NH카드의 '행복한 동행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결합해 <행복한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이라고 카피라이팅 해봤다. 짜깁기 같은 느낌인가? 상상이 이상(理想)이라면, 창조는 현실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以上)을 보게 될 것이다." 역시 패러디 하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창조할 것이다.'


이제 카피력이 대세다. 브랜딩과 포지셔닝을 위해서는 짧은 단어, 한 문장으로 정확하게 특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사례가 예능프로 <세바퀴>다. 이 프로의 재미는 한다 하는 재주꾼 (입담꾼, 개인기꾼)을 왕창 모아놨다는 데 있고, 또 하나 재미있는 요소는 바로 '문자 자막 서비스'. 이류 예능의 하나마하난 '상황설명형' 자막이 아니라, 댓글놀이 같은 위트 넘치는 자막의 힘.

<책남북녀 탐구생활> 연재물, <후기 글쓰기> 강좌 기획중.


최근에 미투데이에 올린 글들을 연관된 것들로 다시 정리하고 덧붙였다. 미투데이를 내 식으로 정의 내리면, 150자 서평 매체이자, 비즈니스 수첩. 아이디어 노트이자 낙서판. 글감 자료집.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