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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동안 잘 쓰고 있던 독후감이 아니라 서평이냐?"

강의를 진행하면서 많은 수강생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독후감이 아니라 서평을 쓰기를 권하는지 물어왔습니다. '서평 전문가가 될 것도 아닌데, 굳이 왜 서평이냐'는 것이죠.


이 질문에 저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독후감은 책을 읽은 후에 개인적인 감상을 위주로 쓴 글이라면, 서평은 책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함께 주관적인 비평을 가미한 형식이 다릅니다.

독후감이 개인적인 에세이로 조금은 문학적인 장르라면, 서평은 누구가 봐도 공감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실용적인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서평은 글감인 책에 대한 지식을 얻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실용적인 글쓰기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죠."


이 대답을 듣고서야 다들 수긍합니다. 일부에서 저널리즘 글쓰기의 얕음을 얘기하지만, 저널리즘 글쓰기만큼 문제의 본질을 가장 빠르게, 또 핵심을 드러내는 글쓰기 장르가 없는 듯합니다.

이제, 독후감에서 서평으로 글쓰기를 업그레이드 해보세요.


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destinyplan33.tistory.com BlogIcon 아련_ 서평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독후감의 틀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좀더 노력해야겠네요
    좋은 글 읽고갑니다~
    2009.05.04 13:3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hitestar.tistory.com BlogIcon 하얀별 한가지 확실한 것은 위 말씀하신 두 가지 모두 줄거리를 이야기 할때에는 그 정도가 저작권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술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지요. 2009.05.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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