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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신간

11월 3주차 이주의 신간

숭학당 2008. 11. 17. 19:09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수많은 젊은이들을 갈등과 혼란에 빠뜨리는 정체성과 자존, 가족, 우정, 직장 그리고 연애에 대한 질문에, ‘개인’에 초점을 맞춰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한겨레〉 ESC ‘그까이꺼 아나토미’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 연재한 상담을 묶은 것으로, 저자는 질문자들이 고민을 털어놓으면서도 교묘하게 숨기는 내면의 진실, 어떻게 해서든지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김어준 특유의 직설적 어투로 샅샅이 파헤친다.

20, 30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질문과 고민들은 사실 판단의 기준이 부재한 데서 비롯된다. 스무 살 되었는데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학생의 고뇌도, 직장 상사가 무능해서 괴롭다는 직장인의 고충도,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하고 싶다는 마마보이의 고민도, 헤어진 여인을 잊지 못해 괴롭다는 실연남의 절망도, 모두 삶에 대한 태도가 명확히 서 있지 않은 데서 비롯된 고민이다.

상담 과정에서 김어준은 이에 절체절명의 선택의 순간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설 수 있는 결정’에 유용한 근거들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논증(Argument)을 글쓰기의 본질로 보고 논증을 통해 글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글쓰기전략을 통해 실제 글쓰기과정을 체계적으로 탐색함으로써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실제 한 편의 글을 완성해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과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글을 쓸 때 적용하는 전략이 어떻게 다른지 실증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함으로써, 완성된 글만이 아니라 그 글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글쓴이의 생각하는 과정과 이러한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전략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의 각 장마다 달려있는 글쓰기전략(Writing Process)은 바로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해 실증적으로 얻어낸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구사하는 다양한 글쓰기전략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로 전 세계 200만 독자의 가슴을 울린 스위스 출신의 철학자이자 소설가 파스칼 메르시어의 최신작 『레아』. 바이올린이 삶의 전부인 천재 소녀 바이올리니스트 레아와, 그런 딸에게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과르네리 델 제수를 바치기 위해 인생 모두를 건 한 판 도박을 벌인 아버지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 이후 세상을 향한 문을 닫아버린 소녀 레아는 우연히 길거리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를 듣고 바이올린에 매혹된다. 아버지 반 블리에트는 딸의 이런 변화에 기뻐한다.

하지만 첫 콘서트에서 자그마한 실수를 한 레아는 그때부터 무대공포증에 시달리게 되는 한편, 교사 마리에 대한 무서울 정도의 집착과 성공에 대한 과도한 열망으로 병들어가고, 아버지는 그런 딸에게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과르네리 델 제수를 쥐어주기 위해 인생 모두를 건 한 판 도박을 벌인다.

작가는 레아와 그의 아버지 반 블리에트를 통해, 인간관계에 서투른 고독한 열정가들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레아의 바이올린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아버지의 딸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이 부녀가 모두 인간과 세상을 너무도 낯설어했기 때문이다. 파스칼 메르시어는 심리학자이자 철학자답게 레아와 그의 아버지의 심리를 깊이 파고들어 섬뜩할 정도로 정교한 문학적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KBS 〈낭독의 발견〉, 〈TV, 책을 말하다〉의 홍경수PD가 전하는 낭독교육법 『여섯 살, 소리 내어 읽어라』. 아이 스스로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은 어휘력, 기억력, 집중력, 언어감각, 자신감을 길러 준다. 이는 평생 공부 잘하는 아이로 커 갈 수 있는 학습력의 기초를 닦아준다.

이 책은 낭독이 가진 교육적 효과를 소개하며, 왜 낭독이 부모의 사랑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지, 또 왜 낭독이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과 감수성 발달에 중요한지 자녀교육 전문가와 낭독 교육 경험자들을 빌어 설명해준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학인 및 아동문학 평론가들이 뽑은 소리 내어 읽기 좋은 글을 수록해 낭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자녀교육 전문가, 자녀교육 카페 운영자 등 아이 잘 키우기로 소문난 분들로부터 소리 내어 읽기로 아이 잘 키우는 방법을 묻고 인터뷰 하고 그 노하우를 정리하여 수록하였으며, 장하준 교수, 영어교육전문가 홍현주 박사, 그림책 전문가 김영욱 님, 일본의 유명 학원 강사 야스코치 테츠야 등 전문가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낭독 교육법 사례도 자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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