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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출판저널, 복간 됩니다!

숭학당 2008. 10. 30. 17:40


요즘 출판잡지 기획회의 대담기사와 공지영비평기사(2008년 주요 키워드)를 마무리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기획회의 마무리 할때면 컴퓨터를 많이 해 늘 어깨가 아팠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럼에도 글을 쓰면서 "아.... 정말 행복해" 하며 웃는 답니다.

글쓰는 일은 언제나 저를 기쁘게 합니다. 새로운 문장, 새로운 표현, 새로운 단락 그리고 사랑하는 마무리. 이렇게 지은 글의 숲에서 빠져나오기 싫을 때 "글쓰는 일을 택하길 정말 잘했어"라는 감탄이 나오곤 합니다.

 이런 저의 취향을 일찌기 알아챈 걸까요.

출협의 지원금이 중단되어 잠정적인 휴간에 들어갔던 출판저널이 12월 복간되는데 기자직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서... 한참이나 고민했다는....

결국 당분간은 객원기자로 일하기로 했어요. 맡을 꼭지는 일단 비밀. 한 달에 한번 서울, 수도권이 아닌 전국을 취재해야 한다는 힌트만... 벌써부터 가슴이 뛰는 일이에요. 사실, 2006년부터 독서광의 방이라는 꼭지를 시작해 전국을 누볐던 경험이 있던 차라 걱정이 되기는 커녕 마냥 설레인답니다.

무엇보다 복간되는 <출판저널>이 정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독서운동을 하시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 사람들의 김수연 대표께서 운영을 하기로 했거든요. 최근엔 문이당에서 나온 내생애 단 한번이라는 책을 내서 훈훈한 감동을 줬던 분이기도 하죠. 여러분도 멀리서나마 출판저널이 잘 되도록 으쌰으쌰 해주세요. 20년 넘게 출판의 역사를 기록해 온 잡지가 자본의 논리로 인해 한순간에 사라진다는거 참 가슴아픈 일이잖아요... 제 기사도 실리고 하니. ^^ 많이 관심가져주시면 좋겠어요.

복간하면 추첨을 통해 몇권 이웃님들께 보내드리는 이벤트도 해볼까 해요... 날씨가 부쩍 많이 추워졌죠. 감기조심하시구요. 종종 소식 전할께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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