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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하는 사람은 업무를 진행할 때 메일보다는 전화를 더 즐겨 사용한다. 아이디어가 떠오름과 동시에 수화기를 쥐고 있을 정도다. 전화 통화에 능숙한 사람은 일을 진행할 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업무에 휘둘려서 매일 야근을 거듭하는 사람일수록 전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전화만 걸면 금방 끝날 일인데도 미적거리다가 좀처럼 해결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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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화하면 혹시 귀찮아하지 않을까. 계약조건이 맘에 안든다고 하면 뭐라고 설득해야 하지?"

이런저런 걱정이 앞서서 이메일로 도망쳐 버린다. 먼저 이메일로 상대의 반응을 살핀 후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오면 그제야 안심하고 별다른 반응이 없으면 금세 의기소침해진다.

"검토해 보겠다는 말뿐이네. 싫다는 뜻인가?"라는 판단은 진정한 의사소통이 아니다. 상대방은 단지 긴 이메일을 쓸 시간이 없었는지도 모르고 나름대로는 정중하게 답신을 보낸 것인지도 모른다.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직접 전화를 걸어서 정확한 의사를 파악하는 편이 더욱 확실하고 효율적이다.

이메일은 기록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보증은 되지 못한다. 사람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어야만 숨은 본심을 파악할 수 있는 법이다.

- 아라카와 나미 <당신의 성공은 수요일에 결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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